IFRRO 회원사 코로나19 대응사례(04.10)

☐ 개요

 ㅇ 건명 : IFRRO 회원사 코로나19 대응사례 모음(2020. 4. 9. 기준)

 ㅇ 대응사례 유형

  1. 연구자료, 학습 및 교수자료에의 접근(Access to research, learning and teaching materials)

  2. 독서 증진(Promoting Reading)

  3. 취약 공동체 지원(Supporting vulnerable communities)

  4. 창작자 지원(Support for creators)

 ㅇ 소개

팬데믹 기간 동안 학생, 교사, 재택근무자 및 도서관‧사업장 폐쇄로 자료에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IFRRO 회원사들이 이용허락을 개발 및 변형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팬데믹 기간 동안만 제공되는 서비스이지만, 이번 선제조치 대부분이 이용허락에 대한 추가 비용이 없는 방식입니다.   일부 IFRRO 회원사들은 또한 자가격리 중에 작가, 출판사, 시각예술가와 같은 권리자와 협업하여 업무하는 분들의 독서와 창의적 콘텐츠에의 접근을 조장하기 위하여 혁신적인 방안들을 강구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회원사들은 취약 공동체에 공공보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정부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IFRRO 회원들은 서점, 박물관 및 갤러리 등의 폐쇄, 작가 페스티벌과 같은 행사 취소, 그리고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입이 없어진 작가와 출판사, 시각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ㅇ 링크 : https://mailchi.mp/faa4406c077d/ifrro-news-covid19

☐ 연구자료, 학습 및 교수자료에의 접근

 ㅇ 캐나다에서는 Access Copyright와 캐나다출판사연합(Association of Canadian Publishers)이 ‘캐나다 이야기 크게 읽기(Read Aloud Canadian Stories)’를 공동 개발하여 교육자 및 사서들이 집에 머무는 어린이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Copibec(퀘백)이 관할하는 모든 교육적 이용허락에서 책, 저널, 정기간행물의 출력 및 디지털 복사 제한을 기존 15%에서 35%로 확대하였습니다. Copibec은 또한 증가된 퍼센티지보다 더 많은 양의 출판을 원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건별 이용허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ㅇ 체코의 DILIA와 국립도서관은 약정을 체결하여, 대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국립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디지털 도서관에 온라인으로 무료 접속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ㅇ 덴마크의 Copydan은 대학교‧대학과 체결한 이용허락계약을 확대하여, 덴마크 비상업 작품 전편을 디지털 복사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Copydan은 또한 덴마크 문화부 및 코펜하겐 대학교와 협업하여 7천 명의 대학교 지원자의 원격 시험을 가능케 할 유연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ㅇ 독일에서는 VG Musikedition이 교회와의 기존 이용허락 계약을 확대하여 노래와 가사가 교회의 생방송 스트리밍 중에 표시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ㅇ 노르웨이의 Kopinor는 학생들이 국립도서관의 온라인 카탈로그를 통해 열람 가능한 모든 서적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ㅇ 미국 CCC는 <교육 지속을 위한 이용허락>을 시행하여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자, 부모, 기타 이용자들은 그들이 기존에 합법적으로 취득한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즉시 이용하는 데 대해서 비용을 납부하지 않게 되어, 저작물 콘텐츠의 혁신적인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ㅇ 영국에서는 CLA 교육 이용허락(Education License)을 이용 중인 모든 학교에 교육플랫폼(The Education Platform)이 제공되었는데, 해당 플랫폼은 디지털 버전 책자에 대한 접근을 가능케 하며, 교사들이 이러한 책자의 일부분을 복사하고 가정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또한 NLA의 학교 이용허락을 위한 신문(Newspapers for schools licence)을 통해 교사들이 디지털 신문 클리핑에 접근하여 가정에서 학습 중인 학생들에게 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ㅇ STM은 과학서적 출판 회원사들과 협업을 통해 관련 동업자평가 출판물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게 조치하여, 연구와 데이터가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게 보장하였습니다.

 ㅇ 많은 IFRRO 회원사들께서 Kopinor, STM, 국제출판협회처럼 학생과 교사가 무료로 이용 가능한 자료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고 계십니다.

☐ 독서 증진

 ㅇ 그리스에서 OSDEL은 <집에 머물며 책과 여행해요(We stay home, we travel with a book)> 캠페인을 시작하였으며, 책이 이번 위기기간 동안 즐거움, 지식, 힘의 원천이 될 것임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ㅇ 조지아에서는 GCA(조지아저작권연맹, Georgian Copyright Association)가 지역 지식인들과 창작자들이 문학, 예술,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비디오 팟캐스트 시리즈를 개시하였습니다.

 ㅇ 유럽출판사연맹(Federation of European Publishers)은 #EuropeReadsAtHome 캠페인을 전개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읽고 있는 서적 사진, 독서 중인 모습 사진, 그 외 독서와 관련된 사진을 게시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 취약 공동체 지원

 ㅇ 잠비아에서 ZARRSO는 보건부 및 지역 창작자들과 협력하여 토착언어로 만들어진 포스터와 방송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포스터와 방송은 국가 내 외따로 떨어진 지역에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보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 창작자 지원 : 조기분배, 추가기금 책정, 긴급 지원금 조성, 정부에 대한 창작자 지원 촉구

 ㅇ 알제리의 ONDA는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은 창작자에게 기금을 분배할 권한을 정부로부터 부여받았습니다.

 ㅇ 호주 CA는 창작자를 위한 헌신적인 긴급액션기금(Emergency Action Fund)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CA의 컬쳐펀드를 통해 추가 기금을 마련하여 창작자들을 직접적으로, 또는 온라인 작가 페스티벌이나 전시회 오프닝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ㅇ 부르키나 파소의 BBDA는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한 연대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문화 및 창작 분야가 정부의 긴급 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ㅇ 콜롬비아의 CDR은 추가 기금을 마련하여 회원들에게 분배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ㅇ 코트디부아르에서 BURIDA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창작자들을 돕기 위하여 기금을 조성하였습니다.

 ㅇ 프랑스에서 ADAGP는 분배일정을 앞당겼고, 또한 행사가 취소된 경우에라도 예술가에게 보조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SOFIA도 마찬가지인데, 행사 및 페스티벌 기획자들이 취소 여부에 관계 없이 작가들에게 지불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ㅇ 이탈리아에서 SIAE는 1.1억 유로를 구호활동에 할당하였으며, 이 중 6천만 유로는 특별지원기금으로서 향후 2년 간 분배에 보태질 예정이고, 나머지 5천만 유로 기금은 봉쇄로 인해 현금부족을 겪는 회원들에게 무이자로 대출될 예정입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2500개의 식량패키지가 배급되었습니다.

 ㅇ 스페인에서 VEGAP은 시각예술 창작자를 위한 공공 재정 지원 선제조치 가이드를 취합하였고, CEDRO는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저작권료 분배 일정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ㅇ 스웨덴에서 BUS는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은 창작자에게 위기패키지를 할당하였습니다.

 ㅇ 미국에서 전국사진기자협회(National Press Photographers Association)는 코로나19로 영향을 받은 사진사를 위한 구호기금을 조성하였습니다.

 ㅇ 영국에서 ALCS는 코로나19로 영향을 받은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작가긴급기금 마련에 기여하였습니다.

 ㅇ 유럽 IFRRO 회원사들은 또한 유럽연합위원회 및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문화‧창작 분야를 지원하도록 공개서한 및 청원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끝.